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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홍보해준다며 자영업자들에게 접근한 뒤 돈을 가로챈 마케팅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마케팅업체 대표 장 모 씨 등을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SNS와 블로그 광고를 해주겠다며 자영업자들에게 돈을 받아낸 뒤, 약속한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금액은 인당 적게는 백만 원, 많게는 8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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