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 학생 15만 8천 명에 '등교중지' 통보

개학 첫날 학생 15만 8천 명에 '등교중지' 통보

2022.03.03. 오전 11: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개학 첫날 학생 15만 8천 명에 '등교중지' 통보
AD
개학 첫날인 어제 학생 15만 8천여 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등교 중단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자가진단앱에 등록된 학생 586만여 명 가운데 등교중지 안내된 학생은 2.7%인 15만 8천1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중지가 안내된 학생은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거나 본인이나 동거가족이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또는 PCR 검사를 받고 결과대기 중인 경우입니다.

또 자가진단 앱을 이용하지 않은 학생도 전체의 16.3%인 95만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가진단 앱을 이용하지 않은 학생 가운데 등교를 하지 않은 학생도 있을 것이어서 실제 등교를 하지 않은 학생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 692만 명에게 검사 키트 6천50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며 3월 첫째 주에는 1개씩 606만 개 지급을 마쳤고 둘째 주는 1,300만 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22곳과 검사소별로 최소 3개씩 이동 검체팀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