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울진·삼척 학교 모두 정상 등교

산불 피해 울진·삼척 학교 모두 정상 등교

2022.03.07.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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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학생이나 교직원의 인명피해는 없었고, 학교시설 피해도 교육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 산불 발생지역 학교들이 모두 정상등교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시설피해는 경북지역에서 폐교한 죽변초 화성분교장 잔디가 일부 불에 타고, 울진 온양 교직원 사택의 지붕이 일부 소실됐으며 강원지역도 동해 창초초등학교 잔디가 일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북 노음초와 강원 북삼초, 묵호고, 북평여고에 대피했던 이재민도 어제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산불 발생 즉시 정종철 차관을 반장으로 상황전담반을 구성해 피해 상황을 파악해왔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어 화재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학습준비물과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피해 학교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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