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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쉼‧삶의 균형을 위해 2018년 첫 도입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의 월 제공 횟수를 늘리는 등 지원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시의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총 335가구로, 총 6,067회를 제공 받았다.
서울시가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통해 응답자의 96%가 가족관계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잔소리, 가족과 다투는 횟수 감소'(81명, 32.4%),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 돌보는 게 수월해짐'(50명, 20%), '자녀와 대화빈도 증가'(37명, 14.8%) 순으로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응답자의 95.6%가 직장에서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업무 능률 증가(75명, 30%), 업무 스트레스 감소(75명, 30%), 출근 전 수면 시간 증가(69명, 27.6%) 순으로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올해 더욱 촘촘한 한부모 가사서비스 지원을 위해 월 3회 제공하던 횟수를 월 4회로 늘리고,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생계가 절실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일 또는 학업을 하고 있거나 자녀가 36개월 미만일 때, 본인 또는 가족 구성원이 질병이나 장애가 있을 경우 중 1가지 이상 해당 되는 한부모가족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hanbumo.or.kr) 공지사항 및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사업팀(☎02-861-3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부모가족의 시간 빈곤을 해결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데 가사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를 확대했다"며 "서울시는 가사서비스 지원을 넘어서 가족관계의 회복과 함께 미래의 생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 서울시의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총 335가구로, 총 6,067회를 제공 받았다.
서울시가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서비스를 통해 응답자의 96%가 가족관계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잔소리, 가족과 다투는 횟수 감소'(81명, 32.4%),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 돌보는 게 수월해짐'(50명, 20%), '자녀와 대화빈도 증가'(37명, 14.8%) 순으로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응답자의 95.6%가 직장에서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업무 능률 증가(75명, 30%), 업무 스트레스 감소(75명, 30%), 출근 전 수면 시간 증가(69명, 27.6%) 순으로 변화가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올해 더욱 촘촘한 한부모 가사서비스 지원을 위해 월 3회 제공하던 횟수를 월 4회로 늘리고,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생계가 절실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일 또는 학업을 하고 있거나 자녀가 36개월 미만일 때, 본인 또는 가족 구성원이 질병이나 장애가 있을 경우 중 1가지 이상 해당 되는 한부모가족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hanbumo.or.kr) 공지사항 및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사업팀(☎02-861-3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부모가족의 시간 빈곤을 해결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데 가사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를 확대했다"며 "서울시는 가사서비스 지원을 넘어서 가족관계의 회복과 함께 미래의 생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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