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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는 여론조사 60%, 선출인단 투표 40%를 합산한 결과 조전혁 후보를 서울 중도·보수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예비후보로는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과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박 후보는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추협은 여론조사 수치는 선거법 규정에 의해 공개하지 못하지만, 선출인단 투표에서는 조 후보가 박 후보보다 3배 이상 득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출인단엔 28만 3천여 명이 신청했지만, 온라인 투표에는 13.2%인 3만 7천여 명만이 참여했습니다.
교추협은 선출인단 신청은 비교적 자유롭게 이뤄졌지만, 실제 투표 과정에서는 '주민등록상 서울 지역'임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실명 인증과 행정동 입력, 법률 경고 등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선영 예비후보는 어제 교육감 단일화 선거과정에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며 사퇴했습니다.
조전혁 후보가 중도 보수 단일 후보로 뽑혔지만,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 후보의 사퇴에 앞서 조영달 예비후보도 단일화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추협의 단일화에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또 다른 우파 성향 교육단체인 '서울교육 리디자인 본부'가 별도로 교육감 후보를 추천받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 5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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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는 여론조사 60%, 선출인단 투표 40%를 합산한 결과 조전혁 후보를 서울 중도·보수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예비후보로는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과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박 후보는 선출인단 투표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추협은 여론조사 수치는 선거법 규정에 의해 공개하지 못하지만, 선출인단 투표에서는 조 후보가 박 후보보다 3배 이상 득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출인단엔 28만 3천여 명이 신청했지만, 온라인 투표에는 13.2%인 3만 7천여 명만이 참여했습니다.
교추협은 선출인단 신청은 비교적 자유롭게 이뤄졌지만, 실제 투표 과정에서는 '주민등록상 서울 지역'임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실명 인증과 행정동 입력, 법률 경고 등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선영 예비후보는 어제 교육감 단일화 선거과정에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며 사퇴했습니다.
조전혁 후보가 중도 보수 단일 후보로 뽑혔지만,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 후보의 사퇴에 앞서 조영달 예비후보도 단일화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추협의 단일화에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또 다른 우파 성향 교육단체인 '서울교육 리디자인 본부'가 별도로 교육감 후보를 추천받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다음 달 5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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