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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4시 10분쯤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침대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뻥 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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