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점검하던 30대 설치기사 추락해 숨져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상가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30대 설치기사 A 씨가 12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LG전자 유지보수서비스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 소속입니다.

하이엠솔루텍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