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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훈계하던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고3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 미수와 특수 절도 등 혐의로 18살 A 군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오늘(23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는 동급생 2명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수업 중 선생님이 잠든 자신을 깨우자 화가 나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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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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