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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6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기름탱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펌프와 호스를 비롯한 시설물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 물질을 지하 탱크로 내보내는 작업을 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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