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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9일)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1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2019년 6월 이 씨 남편 윤 모 씨가 계곡에서 숨진 지 2년 10개월 만에 구속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이들이 도피 중 사용한 신용카드 주인과 은신처였던 오피스텔 제공자도 소환하는 등 조력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이 씨의 남편 윤 모 씨 명의로 된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경기도 가평 용소계곡에서 윤 씨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잠적한 두 사람은 지난 16일, 도주한 지 넉 달 만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체포됐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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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이들이 도피 중 사용한 신용카드 주인과 은신처였던 오피스텔 제공자도 소환하는 등 조력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이 씨의 남편 윤 모 씨 명의로 된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경기도 가평 용소계곡에서 윤 씨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잠적한 두 사람은 지난 16일, 도주한 지 넉 달 만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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