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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으로 대리운전 이용률이 늘면서 대리운전 중계 플랫폼 업체의 '갑질' 행위도 되살아났다며 대리운전 기사들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대리운전 플랫폼 사업자 '로지소프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갑질 논란이 제기된 '숙제' 제도를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숙제' 제도는 대리기사가 손님이 몰리는 밤 시간대에 일정 횟수 이상 '콜'이나 매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이후 좋은 '콜' 배차를 받지 못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대리운전 기사들은 제한 시간 안에 '콜' 수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스스로 돈을 내고 가상 '콜'을 운영하거나,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위험한 운전까지 하게 된다며, 대리 기사 생계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갑질' 제도를 폐지하라고 규탄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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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들은 제한 시간 안에 '콜' 수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스스로 돈을 내고 가상 '콜'을 운영하거나,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위험한 운전까지 하게 된다며, 대리 기사 생계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갑질' 제도를 폐지하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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