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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겠다며 외교부 청사 담을 넘어 진입하려 한 60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26일)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담을 넘어 건물 출입 게이트까지 들어온 60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청사 방호실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횡설수설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러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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