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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성적인 게시물을 올려 청소년들을 끌어모으고 친밀감을 쌓은 뒤 성 착취물을 만든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의 SNS에 성적인 게시물을 올려 청소년 피해자들을 유혹한 뒤 집으로 불러들여 성 착취물을 만든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허용된 위장 수사 기법으로 A 씨의 범행 수법 등을 파악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인된 10대 여학생 피해자 두 명 외에 다른 청소년 피해자 10여 명에 대해서도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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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허용된 위장 수사 기법으로 A 씨의 범행 수법 등을 파악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인된 10대 여학생 피해자 두 명 외에 다른 청소년 피해자 10여 명에 대해서도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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