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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0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정발산동에 있는 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주인인 6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9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식당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인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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