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하려는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입건

음주 측정하려는 경찰관 치고 달아난 20대 입건

2022.05.27.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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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중구 골목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서 음주측정 요구를 받았지만, 물건을 찾는 척하다 그대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피해 경찰관은 허리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 요구에 앞서 인적 사항과 차량 번호를 확인한 만큼 조만간 A 씨를 불러 당시 음주 여부와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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