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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두 바퀴 차'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오늘(30일)부터 특별 단속에 돌입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시간대와 상관없이 서울 전 지역에서 위반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주행과 도로 횡단.
신호 위반, 역주행, 승차정원 초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7가지입니다.
각 경찰서에서는 지역 실정에 따라 전동 킥보드 등의 이용이 많은 유흥가와 대학가,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YTN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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