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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봉양동 도로를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도로 공사를 위해 정차해 있던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차량이 튕겨 나가면서 공사 인부 두 명을 덮쳐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보느라 앞을 주시하지 못했다는 화물차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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