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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경찰 간부가 해외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시내 경찰서 소속 A 경정은 최근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A 경정은 미국 애틀란타 총영사관에서 경찰 영사 임기를 마치고 귀국을 앞둔 지난해 8월 현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정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로부터 사건 내용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달 A 경정에 대한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A 경정은 징계 심의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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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로부터 사건 내용을 넘겨받은 경찰은 지난달 A 경정에 대한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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