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공무직들, '안전한 급식실' 교육청에 요구

경기도 교육공무직들, '안전한 급식실' 교육청에 요구

2022.06.02. 오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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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공무직들이 도 교육청에 안전한 급식실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늘(2일) 경기도 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급식실에서 일하다가 직업성 폐암 산재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처음으로 숨진 일을 언급하며 추모했습니다.

또 교육청에 급식실 안전 대책으로 전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점검과 경력 5년 이상 급식노동자 폐 질환 검사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교육청들이 핑계를 대면서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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