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에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안성 아파트 화재

자유로에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안성 아파트 화재

2022.06.07.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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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 경기 파주시 자유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안성에선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밤, 도로 한쪽에 차량 파편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오늘(7일) 0시 반쯤 경기 파주에 있는 자유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3시간 전인 어젯밤 9시 40분쯤,

경남 김해에 있는 남해고속도로 진례 나들목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진로 변경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그보다 앞선 어젯밤 8시 40분쯤엔 대구 진천동에 있는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복층 구조로 된 집 위층이 대부분 탔고, 일가족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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