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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6일) 10시 20분쯤 자택에서 아들 B 군을 흉기로 여러 번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현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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