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여배우 부인 살해하려 한 남편 구속 송치

흉기로 여배우 부인 살해하려 한 남편 구속 송치

2022.06.21.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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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인 부인을 살해하려 한 남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이 모 씨를 오늘 오전 검찰에 구속송치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부인 A 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씨는 최근 긴급임시 조치에 따라 A 씨와 떨어져 살던 상태였고, 범행 당일 아침 흉기를 구매한 뒤 집 앞에서 기다리다 A 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인 A 씨는 범행 바로 전날 밤 경찰에 세 차례나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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