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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2시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200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2가구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주민인 60대 여성 1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에 만에 진화를 마친 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일었다는 주민 목격담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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