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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일성건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일성건설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을 하던 중 하청 근로자 3명이 11m 아래로 추락해 50대 A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작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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