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前 총경 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YTN 실시간뉴스] 前 총경 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2022.07.26.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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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국 신설과 류삼영 총경 대기발령 조치 등에 반발한- 일선 경찰들이 오는 30일, 14만 전체 경찰이 참석하는 회의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가능성이 없는 얘기라면서 조만간 시·도 경찰청-별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경찰 반발에 대해 중대한 국가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국 신설안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다음 달 2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며 석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 전보다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됐지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커진 만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전 경찰 총경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또 사고 당일 현직 경찰관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적절한 청탁은 없었는지 감찰하기로 했습니다.

■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몰래 빼낸 혐의로 이 학교 재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커처럼 교사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몰래 심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미국 내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자 미국 정부가 조만간 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일본에서는 유럽 방문 기간에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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