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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건설산업노동조합이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조합원을 배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산하인 장애인건설노조는 오늘(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정동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휠체어 행진에 나섰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 100여 명은 열흘 전쯤 경기도 여주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안전 교육장을 점거하고, 사측을 협박해 전국장애인건설노조 조합원을 현장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은 정부가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만행을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장애인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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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정부가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만행을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장애인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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