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잃은 반려견으로 보약 만든 60대 입건

주인 잃은 반려견으로 보약 만든 60대 입건

2022.07.27. 오후 8: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인을 잃어버린 개를 건강원에 맡겨 보약으로 지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 공원에서 발견한 골든 리트리버를 건강원에 맡겨 보약으로 만든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견주는 A 씨에게 보약을 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받은 뒤에야 자택 마당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의 반려견이 건강원에 보내져 도축됐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