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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2시 40분쯤 서울 목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외벽 일부가 부서져 30여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돼 있던 승용차 한 대가 떨어진 잔해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양천구청은 지난 이틀 동안 서울에 이어진 폭우로 해당 아파트 외벽 일부가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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