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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9천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 집계치보다 5,785명 적습니다.
지난달 말 1주일 사이 확진자가 2배 가량으로 느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던 것에 비하면 확진자 증가폭은 확연하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오늘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9천90명으로 49.6%, 비수도권에서 5만9천982명으로 50.4%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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