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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5일) 10시 50분쯤 경기 연천군 읍내리에 있는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약 6천 제곱미터 크기의 공장 건물 1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은 3시간 만인 오늘 오전 2시쯤 큰 불길을 잡고, 한때 발령됐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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