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관련 이의신청 기각

해경,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자료 공개 관련 이의신청 기각

2022.08.18.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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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했던 해양경찰이 유족 측의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지난 8일 이의신청 최종 기각을 결정한 뒤 고 이대준 씨 유족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해경은 청구된 자료가 불특정하고 방대한 점, 현재도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씨 유족은 지난 6월 수사 자료 일체를 공개하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가 거부당했고, 이후 해경이 지난달 먼저 정보공개 청구 거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를 안내하자 다시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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