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했다며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동거 여성 숨져

외도 의심했다며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동거 여성 숨져

2022.08.28.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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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를 의심했다는 이유로 동거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1살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8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 오산시 부산동 자택에서 동거 중인 40대 여성이 자신의 외도를 의심했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집기 등을 파손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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