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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타고 있던 승객들이 넘어져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안쪽에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에 한창입니다.
보호대로 목을 고정한 시민도 보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타고 있던 시민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휴일 인파가 몰린 전시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8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코엑스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에스컬레이터가 자동으로 멈추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저녁 경기도 연천에선 왕복 4차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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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타고 있던 승객들이 넘어져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안쪽에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에 한창입니다.
보호대로 목을 고정한 시민도 보입니다.
어제 오후,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타고 있던 시민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휴일 인파가 몰린 전시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8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코엑스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에스컬레이터가 자동으로 멈추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저녁 경기도 연천에선 왕복 4차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3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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