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례신도시·대장동 관련 10여 곳 추가 압수수색

검찰, 위례신도시·대장동 관련 10여 곳 추가 압수수색

2022.09.01. 오전 10: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는 오늘 부패방지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의 지분투자 금융회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압수수색 대상엔 대장동 사업비 대출 관련 금융회사와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어제도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분양대행업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남욱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가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수용 거실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에 이어 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도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과 민간 사업자들 사이에, 부당한 거래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