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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후보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안정권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인천 계양을 후보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 등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는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첫날부터 경남 양산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사용한 집회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안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 7급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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