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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혐의를 받는 보수 유투버 안정권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모욕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안 씨는 문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진행한 집회와 관련해, 욕설만 부각 돼 집회 취지가 퇴색됐지만 공분을 산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사저 근처에서 확성기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비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인천 계양을 후보였던 이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5일) 오후 늦게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씨의 누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일하다가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사표를 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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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사저 근처에서 확성기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비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인천 계양을 후보였던 이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5일) 오후 늦게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씨의 누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일하다가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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