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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해안가에서 남성 시신 두 구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1시 40분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근처 갯벌에서 한 남성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오후 3시 10분쯤엔 덕진진 근처 바다에서 또 다른 남성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두 시신 모두 낚시꾼이 발견해 신고했는데,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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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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