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文 청와대 행정관, 혐의 인정...검찰, 징역형 구형

'마약 투약' 文 청와대 행정관, 혐의 인정...검찰, 징역형 구형

2022.09.22.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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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직 청와대 행정관 35살 A 씨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A 씨의 신분이나 직업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받아야 한다면서도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A 씨는 공직자로서 실수와 물의를 일으켜 부끄럽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 씨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1월 1일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업자에게 필로폰 0.5g을 사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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