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2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일요일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오늘도 신규 확진자 2만 명대라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7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3천5백여 명, 일주일 전보단 8천9백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지난 7월 10일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16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7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가 2만8천여 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은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공연장,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요.
내일인 월요일부터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번 가을 프로야구를 비롯해 야외 공연, 대규모 집회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산책로나 등산로, 야외 체육수업,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차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국내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 첫해인 재작년 10월에 시작됐는데요.
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모두 사라지는 셈입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번 완화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며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겨울 동시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2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일요일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차유정 기자!
오늘도 신규 확진자 2만 명대라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7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3천5백여 명, 일주일 전보단 8천9백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지난 7월 10일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16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7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가 2만8천여 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은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공연장,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요.
내일인 월요일부터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번 가을 프로야구를 비롯해 야외 공연, 대규모 집회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산책로나 등산로, 야외 체육수업,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차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국내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한 첫해인 재작년 10월에 시작됐는데요.
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모두 사라지는 셈입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이번 완화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며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겨울 동시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