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영장 심사..."모든 게 내 잘못, 혐의 인정"

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영장 심사..."모든 게 내 잘못, 혐의 인정"

2022.09.28.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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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구속 여부가 오늘 가려집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28일) 오전 마약 투약과 소지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영장 심사 뒤 취재진 앞에 선 돈스파이크는 혐의를 인정한다면서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돈스파이크의 변호인은 여러 명이 마약을 같이 투약한 게 아니고, 혼자 투약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그제 저녁 8시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체포 당시 천 회 분에 해당하는 필로폰 30g도 압수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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