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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에 숨겨 들여온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까지 한 태국인들이 붙잡혔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 등 태국인 2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태국산 식재료에 마약을 숨겨 해상 화물로 수입한 뒤 경기도 평택과 천안 일대 불법 도박장 등에서 판매하고 직접 투약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지난 4월 도박장을 압수수색 해 4백 명 정도가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8g을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미리 놓아두고 구매자들이 찾아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 대마를 판 키르기스스탄인 30대 B 씨도 체포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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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지난 4월 도박장을 압수수색 해 4백 명 정도가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2.8g을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특정 장소에 마약을 미리 놓아두고 구매자들이 찾아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 대마를 판 키르기스스탄인 30대 B 씨도 체포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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