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0시부터 입국 뒤 PCR 검사 의무 해제

내일 0시부터 입국 뒤 PCR 검사 의무 해제

2022.09.30.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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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0시부터 입국 뒤 PCR 검사 의무 해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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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0시부터 입국 1일 차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 조정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정관은 해외 유입 확진율이 지난달 1.3%에서 이달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했다며,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가 가능해지고,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의 외출과 외박도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6차 유행 확산이 지속하던 7월 25일 접촉 면회를 제한했지만, 안정된 방역상황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고려했다며, 방문객이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이 확인되면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대신 면회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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