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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기 장·차관들 재산 분석 결과, 10명 중 4명이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부 장·차관 41명 가운데 16명, 39%가 비주거용 건물이나 대지를 보유하거나 다주택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7명이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거로 파악됐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5명이 상가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물을 가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또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들의 평균 재산은 32억6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직무 범위가 넓고 권한이 큰 장·차관들이 부동산을 과다 보유하는 상황에선 이해충돌 우려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실거주가 아닌 부동산은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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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들의 평균 재산은 32억6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직무 범위가 넓고 권한이 큰 장·차관들이 부동산을 과다 보유하는 상황에선 이해충돌 우려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실거주가 아닌 부동산은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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