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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는 인천부평경찰서 소속 A 경정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정은 지난 7월 인천 부평구에 있는 무인 커피점에서 키오스크가 작동하지 않자 내리쳐 화면 액정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점주가 사건을 부평서에 신고했는데 A 경정이 해당 경찰서 소속인 것이 확인돼 사건이 삼산서로 넘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정이 점주와 합의를 했다면서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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