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은닉재산 65억 동결

검찰,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은닉재산 65억 동결

2022.11.02. 오후 2: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천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은닉재산 65억 원이 동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재산 65억 원어치를 추징 보전해달라는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추징 보전은 기소에 앞서 피의자가 범죄로 얻는 거로 의심되는 수익을 동결하는 절차로, 이로써 김 전 회장은 임의로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회삿돈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 천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20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