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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민·노동·종교 단체가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참여연대 등 20여 개 단체는 오늘(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의 책임은 위험에 대한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안전관리 시스템도 작동하지 못한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 규명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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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 규명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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