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장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겨울유행 후 전환 시점 논의"

질병청장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겨울유행 후 전환 시점 논의"

2022.11.08.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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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해외 변이 상황 등을 고려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정책 전환 시점을 신속히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 청장은 오늘 국회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겨울철 재유행 환자가 증가하면서 당분간 마스크 정책을 유지하고 유행이 조정 국면으로 들어가면 재논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청장은 찬성이나 반대로 의견이 모이지 않아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몇 주째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완화는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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