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주소 거짓 신고' 혐의로 고발당해

유승민, '주소 거짓 신고' 혐의로 고발당해

2022.11.09.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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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지방선거 때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경기도민인 것처럼 속여 거짓으로 주소를 신고했다며 그제(7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넘겨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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