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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가 입소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엔 A 씨가 술자리에서 센터 입소자들을 수시로 성추행하고 성폭행도 저질렀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조사하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범죄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호종료 아동센터는 만 18세가 된 보육원 청소년들의 퇴소 전 자립을 돕는 시설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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