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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대리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도로에서 50대 대리운전 기사가 탄 전동 휠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가 피해자를 병원에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도주한 A 씨는 부모의 설득으로 사고 발생 3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고, 음주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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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으며,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가 피해자를 병원에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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